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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흥 INC - 스파샨 코리아 대표이사 이재열입니다.
스파샨 '카미카제8' 제품으로 인해서 일어난 모든 일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사과 말씀드립니다.
독일 프랑크 푸르트 박람회에서 스파샨이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고 제품 중 문제의 '카미카제8' 제품에 대해서 인지했었습니다.
저 역시 한국인으로서 욱일기와 카미카제 명칭을 사용한다는 것은 잘못된 일이며, 지난날에 대한 잘못을 반복한다는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역사의 아픔을 기억하는 한 사람으로서 스파샨 대표와 진중한 대화를 나누었고, 그것들이 왜 잘못된 것인지 충분히 설명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만약 스파샨 대표가 지난 역사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면 저 역시 한국인으로서 분노했을 것이며 한국에서의 판매를 진행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대다수 일본인이 잘못된 역사 교육으로 올바른 역사의식이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몰랐다고 하여 타인에게 아픔을 주는 것 또한 잘못된 행동입니다.
스파샨 뿐 아니라 스포츠 경기, 공공매체에서도 욱일기가 등장하고, 심지어 카미카제라는 카케어 브랜드도 있습니다.
모르기에 잘못을 용서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모르기에 잘못됨을 알려주고 제대로 알 때까지 지켜보고 또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독일 박람회 당시 해당 제품의 디자인 변경과 명칭 변경을 약속했으며, 한일 양국의 화합을 도모하고,
다음 세대 아이들에게는 잘못된 역사의식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저는 그 당시 그 사람이 잘못을 반성하는 모습과 태도를 보고 한국 판매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이슈를 통해 즉시 사과 영상을 보내는 것을 보고 한 번 더 이 사람을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이슈가 일어난 후, 이런 과정을 바로 설명하는 것은 변명으로 밖에 보지 않을 것이라 여겼기에
스파샨 대표의 사과 영상을 공지하고 본인은 말을 아꼈습니다.
한국인이자 기업인으로서 스파샨에서 약속한 것들이 이행되고 있는지 차후 별도의 공지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소식을 전할 것입니다.
일본이 싫다고 외면한다고 그들의 역사의식이, 역사 교육이 바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상호 간의 거래와 소통이 있을 때 비로소 그들의 역사의식을 바꿀 수 있는 선한 영향력도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일을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이 서로 더 알아 갈 수 있도록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 스파샨 '카미카제8' 제품 관련 공식 사과 영상 ]